안녕하세요 브룩입니다.
오늘 소개해드릴 인테리어 소품은 북엔드(Book Ends)입니다! 단순히 책을 쓰러지지 않도록 받히는 실용적인 용도를 벗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써의 북엔드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.
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북엔드라면 위 사진과 같은 ㄴ자로 된 철물 정도로 생각되고는 합니다. 실용적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이라 쉽게 접할 수 있지요. 하지만 몇 가지 작은 디자인적 요소들을 더함으로써 책장을, 나아가 집의 인테리어와 무드를 변화시킬 소품이 될 수 있습니다.
마이애미 편집숍을 걷다가 우연히 보게 된 비너스 두상 조각을 활용한 멋진 북엔드입니다. 이 우아한 밝은 노란색의 비너스 두상! 단순히 책을 세우는 '기능적' 역할을 넘어, 그 공간의 무드와 포인트 오브제로써의 역할을 하는 게 느껴지시나요? 이 공간의 주인의 미학, 철학,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멋진 북엔드입니다.
아이방 역시 멋진 북엔드 하나면 키치함 가득한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.
평소 아이가 좋아했던, 그러나 더 이상 가지고 놀지 않는 동물 혹은 공룡 피겨를 활용한 DIY 북엔드 역시 가능합니다. 기본적인 북엔드 위에 동물 피겨를 반 잘라 접착 후 페인트 칠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되지요!
활용을 하자면, 옷장의 손잡이, 옷걸이의 핸들 등 여러 가지 버전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!
이처럼 북엔드라는 작은 소품이지만, 이런 작은 요소들 하나하나의 미학 aesthetic 이 모여 그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. 당신의 공간이, 당신의 사랑하는 아이의 공간이 당신의 잘 표현하고, 시각적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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